"여름에 쌍꺼풀 수술해도 될까?"…수술보다 중요한 회복기 관리법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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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 수술은 대표적인 방학 시즌 성형으로 꼽힌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강 전 외모 변화를 계획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수술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회복 기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수술은 하루 만에 끝나지만 부기와 멍이 가라앉고 쌍꺼풀 라인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한 땀과 피지, 자외선 차단제 잔여물 등 회복을 방해하는 요소도 많다. 바노바기성형외과 김진현 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쌍꺼풀 수술 후 회복을 돕는 관리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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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부기·멍 관리

수술 직후에는 눈 주변이 붓거나 멍이 들 수 있어 냉찜질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냉찜질은 열감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자칫하면 피부 자극이나 압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얼음팩을 피부에 직접 대기보다는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감싸 사용해야 하며, 수술 부위를 세게 누르기보다 주변을 가볍게 식혀주는 방식으로 짧게 반복하는 것이 권장된다. 냉찜질 기간이나 온찜질로의 전환 시점은 개인 상태와 수술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식습관·수면 습관 관리

방학에는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부기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면, 떡볶이, 마라탕 등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땀과 열감을 유발할 수 있어 회복 초기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음주 역시 부기와 염증 반응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회복 전까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잠잘 때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기보다 상체를 약간 높인 자세가 부기 관리에 도움이 된다.

▶땀 많이 나는 활동 자제

수술 부위가 예민한 시기에는 사우나, 찜질방, 격한 운동, 장시간 야외활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체온 상승과 땀 분비를 유발해 수술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땀이 눈가로 흐르면 가려움이나 따가움 등의 자극이 생길 수 있어, 손으로 문지르지 말고 깨끗한 티슈나 거즈로 가볍게 눌러 닦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햇빛이 강한 시간대를 피하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활용해 눈가를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은 회복 상태를 확인한 뒤 가벼운 활동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눈가 자극 최소화

초기에는 수술 부위가 간지럽거나 답답하더라도 손으로 비비지 말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나 메이크업 제품은 수술 부위 가까이에 바르지 않도록 주의하고, 세안은 회복 상태에 맞춰 시작해야 한다. 세안할 때도 눈가를 강하게 문지르기보다 물로 부드럽게 씻어 내고 수건으로 톡톡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마스카라처럼 눈가에 직접 닿는 화장은 의료진에게 안내받은 시기 전까지 자제해야 한다.

쌍꺼풀 수술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 수술 방법에 따라 회복 과정이 다르다. 또한 피부 두께와 눈꺼풀 지방량, 눈뜨는 힘, 좌우 눈 형태에 따라서도 적합한 수술 방법과 회복 속도, 부기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주변 사례만 참고하기보다 자신의 눈 상태와 일정에 맞춰 수술 방법과 예상 회복 기간을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개강이나 면접, 촬영 등 정해진 일정이 있다면 회복 기간을 고려해 여유 있게 수술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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